동부건설, 조아연 프로 후원 조인식 개최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1.01.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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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부건설/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 (4,985원 ▲20 +0.40%)이 지난 20일 동부건설 본사에서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조아연 선수의 입단 및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KLPGA에 데뷔한 조 선수는 두 번의 우승과 함께 13번이나 성적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 동기 임희정, 박현경 등을 밀어내고 KLPGA 신인왕에 올랐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조 선수는 향후 2년 동안 동부건설과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센트레빌이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조 선수는 동부건설과의 조인식에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팬들과 함께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올해는 함께 즐겁게 골프장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상금 랭킹 1위와 평균 타수 타이틀에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동부건설은 오는 10월 KLPGA 정규투어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신설 개최하기로 했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박주영, 지한솔, 장수연, 나희원, 김수지 기존 5명의 쟁쟁한 선수들에 이어 새롭게 조아연까지 합류해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다"며 "후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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