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부건설
2019년 KLPGA에 데뷔한 조 선수는 두 번의 우승과 함께 13번이나 성적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 동기 임희정, 박현경 등을 밀어내고 KLPGA 신인왕에 올랐다.
조 선수는 동부건설과의 조인식에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팬들과 함께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올해는 함께 즐겁게 골프장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상금 랭킹 1위와 평균 타수 타이틀에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박주영, 지한솔, 장수연, 나희원, 김수지 기존 5명의 쟁쟁한 선수들에 이어 새롭게 조아연까지 합류해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다"며 "후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