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도 과야사민의 '온유'(Tenderness), 캔버스에 유채, 135x100cm, 1989. /사진제공=사비나미술관
국내 최초 소개되는 에콰도르 국민화가 오스왈도 과야사민의 특별전시회(2020년 12월19일~1월22일)가 열리는 사비나미술관은 하루 200명 내외로 코로나 인원 제한을 두고 있지만,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면서 전시 한 달 만에 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예상보다 관람객이 몰리자, 미술관 측은 오는 2월 2일까지 10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전시회는 지난 19일부터 회차당 인원수를 기존 200명에서 10% 늘렸다. 입장료는 무료다.
제주 '빛의 벙커'가 '반 고흐' 이후 오는 4월 말 준비중인 몰입형 미디어아트의 새 시리즈 ‘모네, 르누아르, 샤갈’. /사진제공=빛의벙커
이번 전시는 7개의 시퀀스가 40여 분간 지속하며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화가들의 5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지키며 빛의 변화를 탐색했던 인상파 화가의 대표주자 모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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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담한 색채와 명암의 교차가 매력적인 르누아르, 신선하고 강렬한 작품의 샤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두 전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해야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