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GS리테일 김종수 MD본부장(전무)과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이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전국한우협회와 MOU(업무협약)를 맺고 한우 비인기 부위를 활용해 개발한 PB(전용)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간편 조리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한우 부위에 대한 소비는 늘어나는 반면 조리 과정이 복잡한 양·우족·사골 등 한우 부산물 소비는지속 감소 추세다.
한우 부산물을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한우 양(소 위)과 한우 사골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양곰탕이 첫 메뉴로 개발됐다.
'한우먹는날 양곰탕'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GS홈쇼핑에 동시 출시되며 이달 말까지 1+1, 가격할인 등 각 채널 별 출시 기념 파격행사가 진행된다.
권민균 GS리테일 가공식품 MD는 "상품 기획력을 발휘해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차별화 메뉴를 지속 개발해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