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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자회사, 정부 디지털뉴딜 정책 ‘공공와이파이 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1.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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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13,200원 550 +4.3%)의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시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전국 학교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의 무선 공유기(AP) 공급 부문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가온브로드밴드는 2021년 5월까지 전국 17개 지역 중 12개 지역 초중고교에 무선 공유기를 공급한다. 차세대 무선망 기술 표준인 와이파이 6 (WiFi 6) 기반으로, 현재 주로 쓰이는 와이파이 5 표준 대비 데이터 속도가 최고 두 배 이상 빠르다.



총 규모가 3707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기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전국 20만9000여 일반교실에 기가급(GIGA) 와이파이망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교육부는 정부와 지자체 네트워크 장비 도입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한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해당 사업이 마무리되면 실시간 원격 수업,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교육 체계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재정투자 금액이 매년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회사는 선도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해 향후 이어질 추가 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국가 중요 사업인 만큼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온브로드밴드는 AI 토탈 솔루션 기업 가온미디어의 자회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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