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봉원 "운영 중인 짬뽕집, 줄서서 먹을 정도로 잘돼"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1.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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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봉원 / 사진=김창현 기자 chmt@코미디언 이봉원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이봉원이 짬뽕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언급했다.

이봉원은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 중인 짬뽕집이 1년차 고비를 넘기고 지금은 줄서서 먹을 정도로 잘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봉원은 "짬뽕집이 사실 빚으로 시작한 건데, 갚을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라며 "다른 걸 또 해보자 싶다. 이것도 요식업이긴 한데 확장을 해서 배달 사업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봉원은 배달 메뉴는 당연히 짬뽕이라며 "전문적인 배달 업체를 만들까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불안하다는 반응이었다.

MC 안영미는 "그냥 빨리 빚을 갚는 게 좋으실 것 같은데"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내 말도 안 듣는데 네 말을 왜 듣니"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샀다.



또 다른 MC 김국진도 "배달하면 짬뽕 맛이 떨어질 것 같다"라고 말을 보탰다. 이에 이봉원은 "그냥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소리쳐 배꼽을 잡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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