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뉴뮤지엄 라이좀 파트너십 체결 포스터/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252,500원 ▲3,000 +1.20%)는 라이좀과 진행하는 첫 공동 전시인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를 오는 28일 글로벌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세계를 실제 전시장에 담아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아티스트의 손 끝에서 탄생한 합성 생명체, 게임 캐릭터 등을 통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사 필립스 뉴뮤지엄 관장은 "라이좀은 최신 디지털 아트 트렌드를 포착해 이를 경험하게 하는 온·오프라인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통해 유망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이 시대에 걸맞는 전시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인류의 미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라이좀과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과 최첨단 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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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는 그간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 미국의 LA 카운티 미술관 등 국제적인 예술 기관과 장기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