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동학개미 열풍 IPO시장으로 이끌었다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1.01.2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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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 IB대상] 종합대상 최우수 IB 딜

한국투자증권 로고 /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로고 /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제18회 대한민국 IB대상에서 최우수 IB딜 부문에 선정됐다. IB 명가답게 올해 뜨거웠던 IPO(기업공개)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딜을 따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활약이 컸던 곳은 IPO시장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 시장 3건, 코스닥 시장 14건 등 총 17건의 IPO를 주관해 총 1조1180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했다.



올해 IPO대어로 꼽혔던 카카오게임즈를 대표 주관하는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주관, SK바이오팜 공동주관도 진행하며 2020년 IPO 시장을 주도했다. 이같은 활동은 지난해 한국증시를 떠받친 주역이었던 동학개미 열풍을 IPO 시장으로 이끄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서남, 티에스아이, 지놈앤컴퍼니 등 양질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부터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기업까지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 상장 주관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투자자의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등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 IB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 유일하게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우수주관회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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