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논란 언급한 이휘재 "저희 잘못…실수 많았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1.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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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개그맨 이휘재/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이휘재가 최근 아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거진 층간 소음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출연진들은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오프닝부터 이휘재 가족을 걱정했다.

방송인 장영란은 이휘재를 향해 "괜찮아요?"고 물으며 최근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출연진들은 "약간 살이 빠진 것 같다"며 걱정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이휘재는 "여러 가지 뭐 저희가 너무 부주의했고 저희가 실수한 게 맞으니까 그래서 잘 사과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했다"며 "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잠깐 신경을 못 썼을 수 있지만 정확히 알고 서로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분들이 집에 많이 계신다. 특히 아이들은 방학하면 밖에 나가서 더 뛰어놀아야 하는데 집에만 있다보니까 서로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웃과) 이야기 많이 나누시면 서로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이휘재를 응원했다.

김예령도 "우리도 손자가 둘이 있는데 아들만 둘 있으면 안 뛸 수가 없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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