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 TV조선 '내 사랑 투유' 캡처19일 방송된 TV조선 '내 사랑 투유'에는 배우 겸 가수 노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노현희는 자신의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노현희는 생각했던 것처럼 결혼이 쉽지 않았다며 "쇼윈도 부부라고 있지 않나. 결혼을 하면서 서서히 마음의 준비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혼을 망설이고 있었으나 아버지 덕분에 결심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노현희는 "아버지가 미국에 계셔서 10년에 한 번씩 뵙는데 결혼이 쉽지 않다고 했더니 눈빛만 봐도 바로 알아차리시더라. 처음으로 내 속마음을 고백했다"며 "이후 아버지께서 아나운서실에 '내 딸과 헤어져야 하는 이유'라는 글을 보냈고, 바로 정리가 됐다"고 회상했다.
한편 노현희는 2002년 신동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2019년 재혼 후 지난해 늦둥이 아빠가 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엔 25년간 몸 담았던 MBC에서 명예퇴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