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송하진도지사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등 9개 기관?기업 대표자들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서흥남 한국특수가스㈜ 대표이사, 성백석 린데코리아㈜대표이사, 양균의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임준 군산시장, 송하진 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대표이사, 이용배 현대로템㈜대표이사(전북도 제공)2021.1.19/© 뉴스1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5개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린데코리아, 한국특수가스이다.
2020년 2월에 22개 기관·기업과의 1차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추가협약으로 클러스터 구축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은 총 27개(행정기관 3개, 공기관·공기업 9개, 기업 15개)로 늘어났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탄소중립 친환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서는 궁극적 친환경에너지인 그린수소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전북(새만금)이 그린수소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그린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RE100(100% 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 캠페인)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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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유연하게 선제적으로 대응, 군산 새만금이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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