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충북 옥천의 '이지당(二止堂)'을 둘러보고 있다. © 뉴스1
지난해 12월 28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2107호로 승격한 이지당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김 청장은 "역사적 인물들이 건축한 이지당이 보물로 지정돼 기쁘다”며 “후손 교육의 장이 되도록 보존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헌, 송시열 등 역사적 인물이 건축에 관여한 것으로 전한다.
이지당은 이지당계(당장 안후영) 소유다.
이지당계는 1901년 이지당의 대대적인 보수가 이뤄졌을 당시 봉화금씨·순흥안씨·전주이씨·배천조씨 문중으로 구성했다. 지금은 배천조씨 문중이 나와 3개의 문중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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