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쿡, GS리테일·홈쇼핑과 F&B 스타트업 발굴 협업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1.0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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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넥스트푸디콘' 론칭데이 화면. 강혜원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부대표 /사진제공=심플프로젝트컴퍼니온라인 '넥스트푸디콘' 론칭데이 화면. 강혜원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부대표 /사진제공=심플프로젝트컴퍼니


공유주방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GS리테일, GS홈쇼핑과 식음료(F&B)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푸디콘'을 진행, 5개 팀을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넥스트푸디콘을 통해 선발된 5개 팀은 지난 11일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성과를 공개했다. △달차컴퍼니(커피 대용차) △잇마플(신장환자용 식사) △마돈석(캐주얼 일식 브랜드) △스위트바이오(그릭요거트) △뉴트리그램(에너지바) 등이다. 이들은 벤처캐피탈(VC)과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의 동시접속자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넥스트푸디콘은 지난해 7월 말부터 12주간 위쿡과 GS홈쇼핑, GS리테일이 진행한 식음료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참여팀의 상품은 이달 22일까지 GS샵, GS프레시몰, GS25 지점 등에서 판매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GS 측은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한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디"고 평가했다.



강혜원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부대표는 "넥스트푸디콘은 국내 식품산업 전반의 가치사슬에서 필요한 혁신 요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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