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오정세·유다인 "영화 위해 직접 송전탑 올라가…무서웠다"

뉴스1 제공 2021.0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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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S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오정세와 유다인이 송전탑을 직접 올라갔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의 주연 오정세, 유다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영화에서 직접 송전탑에 오른다. 이에 대해 유다인은 "직접 송전탑을 오르긴 했다. 30m 정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세는 "정확히 높이는 모르겠는데 심리적으로는 꽤 많이 올라갔다. 10m는 넘었던 것 같다"라며 "시키는대로 위만 보고 올라갔는데, 스톱을 시키지 않아서 계속 올라갔다"며 웃었다.



유다인은 "아마 오빠가 먼저 올라갔을 텐데, 꽤 많이 올라가더라"며 "저도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유다인 분)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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