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개 전통시장 230개 점포 노후 전선 정비

뉴스1 제공 2021.0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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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황금시장 (김천시 제공) 2021.1.19/© 뉴스1김천시 황금시장 (김천시 제공) 2021.1.19/© 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내 개별 점포를 대상으로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8000여만원을 확보한 김천시는 이달 중 평화시장 110여개, 황금시장 120여개 등 230여개 점포의 노후 전선을 정비한다.



시는 전통시장 내 주요 화재 발생 요인이 누전, 합선인 점을 고려해 개별 점포 내 노후·불량 분전반과 전등을 교체하는 등 화재위험 시설도 정비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전통시장 CCTV통합관제센터 연계사업, 황금시장 주차장 조성, 평화시장 문화관광형 육성, 청년몰 조성, 화재알림 설치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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