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에 시작하는 주식공부 5일 완성' 개정판 출시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1.19 12:27
글자크기
'마흔살에 시작하는 주식공부 5일 완성' 개정판 출시


주식투자 분야 베스트셀러 '마흔살에 시작하는 주식공부 5일완성' 개정판(비즈니스북스)이 출시됐다.

저자인 샌드타이거샤크가 쌍둥이 아들에게 집안 가보로 물려주기 위해 쓴 가치투자 비법서인 이 책은 2018년 9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자식들을 위한 필승 비기이기에 핵심만 요약해 담았다. 미성년자인 쌍둥이들이 처음 내용을 접해도 어렵지 않도록 쉽게 설명하려 노력했다.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가치투자 방법론 그물도 촘촘히 장착했다.



핵심은 우량종목을 고르는 비법인 '10단계 종목분석법'으로, 주린이가 중급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비법이다. 신사임당, 김작가TV, 월급쟁이부자들, 엠드로메다(MBC예능 유튜브), 키움증권 등 증권 유튜브 방송에서도 여러번 소개되며 인정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에는 초판 4000명에 한정해 2021년 유망 7개 투자업종에 대한 제언과 10단계 종목분석표가 별책부록으로 제공된다. 다만, 인터넷 서점 한정이다.



세부적으로 이 책은 5일간 나눠 배우는 주식 공부법으로, △주식회사 흥망성쇠 △10단계 종목분석법 △매매원칙 △호재뉴스 △악재뉴스 △주의해야 할 뉴스 △부자되는 습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정판은 변화된 투자환경에 맞게 2018년 이후 거래시간 개편, 증권거래세 변경, 대주주 양도세 개선, 관리종목 및 상장폐지 요건 개정사항 반영, ETF(상장지수펀드) 세제 수정 등을 반영했다.

여기에 펀드 가입시 유의사항, 기업 정보변경, 투자여건 변화, 코로나19가 불러온 글로벌 경제이슈 등 소소한 수정사항을 상세히 다룬다.


저자는 "10년간 쌍둥이 아빠에 숱한 경험치들을 투자철학, 이론과 방법론으로 핵심만 다뤘다"며 "시세판을 자주 보지 않아도 되는 마음 편한 투자법"이라고 말했다.

저자인 샌드타이거샤크는 여의도 증권 유관기관 만 22년차 직장인으로, 코스닥위원회(현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에서 상장심사, 규정, 제도 업무를 담당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증권사 등과 다수의 TF(태스크포스)에 참여해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강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샌드타이거샤크'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팟캐스트에 매일 아침 시황을 중계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한권으로 끝내는 테마주투자'가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