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김원희, "과거 남편과 헤어지려고"…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1.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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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방송인 김원희가 과거 남편과 헤어지려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고르매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녹화 전 스튜디오에 모여 방송을 준비 중인 MC 신동엽, 김원희, 김새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헝클어진 옷 매무새를 가다듬던 김원희는 "요새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알코올성 치매도 아니고, 술은 입에도 안대는데"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신동엽은 "남편도 술을 안마시냐"고 물었다. 김원희는 "우리 둘다 술을 안 먹는다. 한 잔도 못 마신다"고 답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이어 김원희는 "30년 전쯤 전에 둘이 헤어지려고 결심을 하고 맥주 1병을 산 적이 있다"며 "당시는 심각해서 술도 못먹었다. 술을 사긴 샀는데 병을 따지도 못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은 "나 같으면 술병을 다 따고 대화를 시작할 것 같다"며 폭소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이혼'에서는 최고기의 재결합 요청을 거절하는 유깻잎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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