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전기차 효과" 기아차, 9% 급등…장중 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1.19 10:14
기아차 (119,500원 ▲500 +0.42%)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차 효과와 E-GMP 기반 전기차 출시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19일 오전 10시 13분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9.09%)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9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도 돌파했다.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1년 기아차의 연결 매출액은 65조5000억원으로 11.8%, 영업이익은 3조6100억원으로 115.4% 성장이 기대된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카니발', '스포티지', 북미 'K5', '쏘렌토' 등 신차효과와 함께 E-GMP 기반 전기차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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