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실안노을 감상 해안둘레길 4월 완공…길이 1.5km

뉴스1 제공 2021.0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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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전망교·편의시설 등 설치

노을전망교 조감도. © 뉴스1노을전망교 조감도.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로 알려진 사천 실안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둘레길을 4월 중 완공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총 길이 1.5km로 계획된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은 총 33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9년 9월 착공,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실안관광지까지 해안을 따라 노을전망교 설치, 녹지구간 보도정비,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길이 339m, 폭 3m의 노을전망교는 실안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진입광장, 등벤치, 파고라, 포토존(스윙벤치), 디자인벤치, 험프형 횡단보도, 관광안내판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해안둘레길 일대 조명 숲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안둘레길이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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