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 내부 전경. /사진제공=상가정보연구소
1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행정안전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노래연습장 2137곳이 문을 닫아 2007년(2460곳) 이후 13년 만에 폐업자 수가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경기도에서 524곳의 노래방이 폐업했고 이어 서울(369곳) 부산(163곳) 대구(141곳) 인천(113곳) 광주(81곳) 울산(54곳) 대전(46곳) 순으로 조사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집합금지명령 직격탄을 맞은 노래방은 밀폐된 공간이란 인식에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어 폐업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