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실적 개선 기대감…현대차그룹주 급등세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1.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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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주들이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9분 현대차 (249,500원 ▲4,500 +1.84%)는 전일대비 1만2000원(4.98%)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238,500원 ▼500 -0.21%)는 5.1%, 현대오토에버 (140,200원 ▼1,100 -0.78%)는 0.82% 상승 중이다.

현대차그룹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다. 유진투자증권은 2021년 현대차의 연간 매출액이 11.6% 증가한 115조5000억원, 영업이익이 143.5% 늘어난 6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 수요 회복 덕분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차 중심의 사업 구조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수소차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기술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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