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개인택시 양수자격 취득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의 올해 교육인원을 당초 약 3000명에서 약 1만 명 수준으로 3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상반기 4770명, 하반기 5280명 등 총 1만50명으로 교육계획을 수정해 2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교육일정과 교육접수 방법 등은 20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희망자들은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을 접수하려는 경우에는 여러 개 반에 중복접수가 불가(중복접수 사실 확인 시 교육 취소)하고, 교육 입교 시까지 택시운전 자격증을 사전에 취득(교육 입교 시 확인 예정)해야 한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교육확대 여부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
오는 하반기부터는 법인택시 종사경력이 있는 경우(최근 2년 내 1년 이상 경력 등)에 대해서는 간소화된 신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