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건강관리 해준다..진단결과 바탕 연 3회 상담도](https://thumb.mt.co.kr/06/2021/01/2021011815540249420_1.jpg/dims/optimize/)
이 협약은 택배기사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CJ대한통운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발표한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차원이다.
CJ대한통운과 대구·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앞으로 △건강진단 이후 사후관리 및 직업병 예방 등의 전문의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직업환경 및 작업관리 상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월부터 인천과 경산 소재 20개 서브터미널에서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 156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상담서비스도 향후 전국 23개 센터로 확대하고 내실화도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설비 도입, 건강검진 전액 지원, 물량축소요청제 도입, 적정배송량 컨설팅 등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택배기사 및 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