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시설 점검 나서

머니투데이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1.01.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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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발 코로나 확진자 늘어나…코로나 19 종식까지 방역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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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사찰과 교회 등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시설 운영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했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영암군 삼호읍 소재 관음사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키 위한 후속 조치이다.영암군 문화관광과와 읍·면 담당자 총 27명으로 구성했다.

점검반은 관내 258개 종교시설에 대해 대면 예배(미사) 진행 여부를 점검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행정 안내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종교시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일부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적발되고 있다”며 “군민 모두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정부의 방역 방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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