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가족·반려동물·물건 분실시 위치를 추적할 수있는 제품이다. 가로 세로 4cm가량 작은 크기로 각종 사물에 붙이면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최대 120m 범위에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120m를 벗어났을 때는 다른 이용자들이 포착한 정보를 서버에 올려서 주고받는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를 이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에어태그 렌더링 /사진=존프로서 트위터
에어태그는 크기에 따라 두 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큰 에어태그는 카메라, 헤드폰과 같이 비교적 큰 물건에 사용되고, 작은 에어태그는 지갑이나 열쇠 등에 적용되는 식이다.
애플이 준비하는 에어태그는 BLE가 아닌 UWB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UWB는 블루투스나 NFC(근거리무선통신)보다 정확도가 높은 무선 기술이다. 위치 정보를 센티미터(cm) 단위로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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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삼성전자도 연내에 UWB(초광대역)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스마트태그+'(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