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취인 계좌가 없을 경우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빠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 세계 약 200여개국에 실시간으로 최대 5분 내에 송금이 가능하다는 게 NH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QV 및 NAMUH(나무) 앱의 이체 메뉴를 사용하면 된다. 1월에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업무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해외송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3월19일까지 2개월간 송금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고 후기를 작성한 이들 중 우수 제안자로 선정된 10명은 투자지원금 1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송지훈 NH투자증권 영업전략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서비스 제공역량을 확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글로벌화 및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최적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멀티채널 전략 도입, 고객서비스 강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