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전국 2만8000가구 공급 계획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1.01.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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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15,180원 ▲110 +0.73%)은 올해 전국에 2만8651가구의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서울 등 수도권이 1만7600여 가구로 전체 61% 수준이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4600여 가구다. 이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여(39%) 가구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물량이 1만4200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 수준이다.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 37% 수준이다.



올해 첫 분양 단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에 A10블록에 공급하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42층, 9개 동에 전용 84~205㎡ 1503가구 규모다.

또 경기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1052가구) 경기 화성시 봉답읍 동화지구 '봉담자이라피네'(750가구) 등이 상반기 주요 물량 예정 단지로 꼽힌다.

GS건설이 올해 공급을 계획대로 진행하면 2015년부터 6년 연속 연간 2만 가구가 넘는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주요 브랜드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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