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바이오메드의 지분 3.4%를 취득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원바이오메드의 POCT(현장진단검사) 제품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금은 원바이오메드의 차세대 분자 진단기기와 시약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항, 검역기관, 의료기관 등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자동화·소형화하면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비롯해 폐렴, 성병 등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카트리지와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면역화학, 임상화학 진단 분야에서 분자 진단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마켓츠앤마켓츠(Marketsandmarkets)가 201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체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은 879억달러(약 97조원)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