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시 중구 울산제일성결교회가 일시 폐쇄돼 있다. 이날 울산시는 해당 교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2021.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시는 18일 전날 밤사이 남구 거주 60대, 중구 거주 20대, 동구 거주 40대 남성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울산 893~895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울산893번(남구·60대)은 남양주838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남양주838번은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진주국제기도원발 지역 누적 확진자는 5명이 됐다.
울산895번(동구·40대)는 지난16일 확진된 울산877번의 접촉자다. 울산877번의 접촉자 중 현재까지 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울산877번의 부인(울산886번)과 직장동료(892번) 등 2명이 확진됐다. 울산877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