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테크, 악성 이메일 모의 훈련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강상규 소장 2021.01.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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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創工) 구로]

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1월에 실시한 악성 이메일 모의 훈련 통계 결과/자료제공=기원테크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1월에 실시한 악성 이메일 모의 훈련 통계 결과/자료제공=기원테크


이메일 보안전문 기업 기원테크(대표 김동철)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 처리가 증가하고 이메일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자사가 제공하는 악성 이메일 모의 훈련 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방의식을 제고하고 정보 유출 및 거래대금 탈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조사한 것처럼 사이버 공격의 91%가 이메일로 시도되는 만큼 이메일 사기 공격의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공격 방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다. 평소 이메일을 주고 받았던 기업과 유사한 이메일 주소로 사기 이메일을 보내거나 공공기관 사칭, 급여명세서, 이력서 등 악성 이메일 여부를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기 힘든 공격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기남 기원테크 이사는 "2021년 사이버 위협 키워드는 표적형 악성 이메일 공격의 증가"라며 "사전에 악성 이메일 모의 훈련을 통해 이메일 보안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면, APT(지능형 지속 공격) 대응 솔루션을 도입해 이메일 보안 안전지대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원테크의 악성 이메일 모의 훈련은 사전 미팅을 통해 기업 맞춤형 모의 훈련 시나리오를 구성한다. 기업의 일정에 맞춰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훈련 종료 후 모의 훈련 결과서 제공으로 기업의 향후 보안 교육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도화·지능화되는 해킹 및 사칭 이메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킨다.



기원테크는 ReceiveGUARD(리시브가드), EG-Platform(이지플랫폼) 등 제품 구매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악성 이메일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비구매 기업에도 합리적 가격으로 모의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원테크는 계좌 오송금 사기, 중요 정보 유출, 신종 악성코드 차단 등 지능형 악성 해킹 이메일에 대해 선제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메일 보안 전문 기업이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이며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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