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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오늘 국산 코로나 치료제 검증 결과 보고"

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2021.01.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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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 엿새째 5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이달 3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2021.1.17/뉴스1(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 엿새째 5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이달 3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2021.1.17/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식약처의 허가 심사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가 어제 있었고, 오늘 오후에 그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남아있는 심사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다음 달 초부터는 코로나19 방역현장에 투입돼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식약처는 지난 17일 자문단 회의를 열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치료 효과를 검증했다.



정 총리는 "식약처는 과학적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하되 신속하게 결론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어 "영국에서 처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40일이 지났다"며 "그간 경미한 부작용 사례만 보고되다가 최근 노르웨이에서 중증 질환을 가지신 노인 29명이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역 당국에서는 이번 사망사례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최대한 상세히 파악해서 접종계획 시에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며 "외교부는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나라의 실상을 빠짐없이 수집해서 주기적으로 관계부처와 공유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시가 급한 유럽 여러 나라에 대해 일부 제약회사가 백신 공급을 줄이면서 접종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세계 코로나19 백신 시장은 철저하게 공급자가 우위에 서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우리가 계약을 맺은 5,600만명분의 백신도 국내에 도착해야 안심할 수 있다"며 "정부는 백신 계약의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약속된 분기내에서도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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