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미국 조 바이든 정부 출범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대비, 바이오?미래차?이차전지?수소경제 등 저탄소 신산업을 육성하는 산업구조 혁신 로드맵을 내놓았다.
산업부는 지난해 6월 각 지자체로부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10개 지자체, 12개 산업단지가 신청을 마쳤다.
지자체의 육성계획 발표 후 충북(이차전지)을 비롯해, 경기(반도체), 충남(디스플레이), 전북(탄소소재), 경남(첨단계기) 등 5곳을 후보단지로 선정했다.
올해 1월 초 후보단지에 대한 최종평가를 마무리 했고, 이달 중 선정 단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이차전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함께 자립화가 시급한 업종"이라며 "착실하게 준비한 만큼 전국 최초로 특화단지로 지정돼 신산업육성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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