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20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 있는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 4대 관문공항 건설로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구·부산·광주(무안) 신공항 관련 특별법 동시 처리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위원장께서도 야권의 큰 어른으로서 빅쓰리를 모두 포용하여 서울시장 탈환에 집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부디 아름다운 경쟁을 하여 한사람의 야권 단일후보로 정권교체의 첫 걸음을 딛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총선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홍 의원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재오 국민통합연대 집행위원장과 '비상시국연대'를 이끌고 있다. 비상시국연대는 지난달 10일 반문(反文)을 내걸고 출범한 범보수 정당·시민단체 통합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