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낮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16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 포장마차 너머로 두터운 복장의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부터 18일 오후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보를 발효할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1/01/2021011616543736329_1.jpg/dims/optimize/)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8도 더 떨어져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는 -15도 내외,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10도 내외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은 △경기동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 5~10cm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충남권, 충북남부,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동해안 제외),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2~7cm △강원동해안 1cm 내외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청주 0도 △대구 2도 △광주 2도 △전주 1도 △부산 4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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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