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석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15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SBS '펜트하우스'에서 로건 리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은 박은석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석은 드라마 속에서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 구사하는 이유에 대해서 언급했다.
하지만 어설픈 한국어 발음이 늘 발목을 잡았다고. 그는 "저는 한국말을 잘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변에서 발음 가지고 놀렸다. 직업적으로도 자꾸 실패해서 콤플렉스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자란 분들이랑 24시간 붙어있으면 자연스럽게 언어가 늘지 않을까 생각했다. 군대에서 정서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또 박은석은 부모님을 위해 양평에 집을 매매했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서도 정정했다. 그는 "집을 산 게 아니라 전세다"라고 밝히며 "(부모님과) 같이 살 곳을 마련 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