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올해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기반이 될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용산산단 조감도.(음성군 제공)2020.1.15/© 뉴스1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성본산단과 상우산단을 준공하고, 인곡산단과 용산산단은 보상과 함께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공정률 80%를 보이는 성본산단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공공폐수처리시설, 통합용수 공급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인곡산단은 금왕읍과 맹동면 일원에 171만㎡ 규모로, 용산산단은 음성읍 읍내리·용산리 일대에 104만㎡ 크기로 조성할 계획이다. 모두 올해 착공한다.
군은 인곡·용산산단을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통신장비 제조업과 지능형 미래자동차부품 업종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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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헬스산업 특화산단으로 테크노폴리스산단을 육성하고, 특장차 클러스터산단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인프라 구축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16개의 산업·농공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4개의 산단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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