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 '마티스 특별전', 4월 4월까지 연장 전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1.01.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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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예술이 있는 감성공간 마이아트뮤지엄은 지난해 11월부터 개최한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 <앙리 마티스 특별전>을 오는 4월 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마이아트뮤지엄사진제공=마이아트뮤지엄


전시 기간을 연장함으로써 미술관 내 관람객들이 붐비는 혼잡을 예방해 보다 쾌적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얼리버드를 포함한 모든 티켓 예매자 및 초대권 소지자는 4월 4일까지 기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전시 티켓을 사용할 수 있다.



앙리 마티스는 50년간 유화, 드로잉, 조각, 판화, 컷아웃, 책 삽화 등 방대한 작품을 제작했는데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티스의 후기 '컷아웃(Cut-Out)' 기법으로 제작된 대표작 <재즈> 시리즈를 비롯해 드로잉, 석판화와 함께 발레 공연을 위해 디자인한 무대의상, 로사리오 성당 건축 등 다채로운 오리지널 작품 1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시관 내 관람객 참여프로그램 ‘우리 모두의 컷아웃’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컷아웃 작품을 만들어 보고 공유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시 연장에 맞춰 지니뮤직과 함께 대표작 <재즈> 시리즈와 어울리는 재즈 음악을 큐레이션해 전시장에서 작품과 같이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색채의 리듬을 느낄 수 있는 마티스의 그림과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져 예술 감상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마이아트뮤지엄 이태근 관장은 “이번 전시 연장으로 관람객들이 여유 있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니뮤직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음악과 함께 즐기는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이 정서적 위로와 행복을 얻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앙리 마티스는 강렬한 색채의 야수파의 대표적 화가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일컬어진다. 대표작품으로 <모자를 쓴 여인>, <춤>, <붉은화실>, <폴리네시아 하늘>, <수영장>, <이카루스> 등이 있다.


<앙리 마티스 특별전>을 전시하는 마이아트뮤지엄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인접한 섬유센터빌딩 B1층에 조성된 도심 속 대형 미술전시 공간으로, 서양 유명 명화전 등 다양한 콘텐츠의 블록버스터 전시가 상시 개최된다.

한편 <앙리 마티스 특별전>은 TV조선과 마이아트뮤지엄이 주최, 마이아트뮤지엄 주관, TV조선과 미디어렙이 후원하며 관람시간은 월~일요일 10:00~20:00시이다. 월요일 휴관 없이 운영되며 입장마감은 오후 7시까지이다. 티켓 구매 및 예매처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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