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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김상교 "효연, 못 본 척은 잘못…승리랑 친하니까 알 것"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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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화면 캡처/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화면 캡처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를 고발한 김상교씨가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오후 가세연은 '[단독인터뷰] 버닝썬 김상교!!! 여배우H-여배우G 정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교씨는 "효연이 (자신의 주장대로 클럽 버닝썬에서) DJ만 하고 갔겠지만 그 뒤의 (VVIP 공간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다 봤을 거 아니냐"며 "근데 못 본 척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도 잘못됐다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소녀시대 효연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효연의 뒤쪽이 VVIP 공간이고 해당 라운지에 들어간 이들이 모두 마약에 취해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효연이) 승리랑 친분도 있으니까 이들(마약한 여배우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 것"이라고 말했다.

가세연 진행자 김용호씨는 "버닝썬에 들어가는 구조가 단순히 와서 디제잉만 하고 갈 수가 없다"며 "버닝썬과 관계가 없으면 디제잉을 할 수 없다"고 거들었다.

또한 유명 여배우 H와 G에 대해서 김씨는 "한명은 당일 클럽에 있었고 한명은 다수의 클럽 관계자들이 들락날락하는 것을 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급한 연예인보다 한 백명은 될 정도로 더 많다"며 "TV에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 모습을 보면 속이 니글니글하다. '어떤 연예인이 누구를 성폭행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들이 TV에서 뻔뻔한 모습을 보면 피가 끓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DJ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버닝썬 사태' 최초 제보자 김상교씨 인스타그램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DJ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버닝썬 사태' 최초 제보자 김상교씨 인스타그램
앞서 13일 김씨는 인스타그램에 버닝썬에서 디제잉 중인 효연의 사진을 올리고 "당신은 다 봤을 것 아니냐"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며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고 적으며 효연을 저격했다.

김상교씨는 클럽 버닝썬 사건 당일인 2018년 11월24일 열린 버닝썬 파티에서 효연이 DJ를 맡았다며 자신이 폭행을 당한 사건과 당시 마약을 했던 여배우를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수 효연/ 사진=머니투데이 DB가수 효연/ 사진=머니투데이 DB
이에 대해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은 당시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억측과 오해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효연은 "클럽 안에 서로 꼬시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다.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김상교씨는 과거 버닝썬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으나 출동한 경찰이 피해자인 자신을 도리어 폭행하고 수사 역시 편파적으로 했다고 주장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를 계기로 버닝썬과 관련한 마약, 성범죄, 횡령, 경찰과의 유착 등 다수의 범죄 사실이 드러나며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사태로 번졌다.

이와 관련해 당시 버닝썬 운영자였던 빅뱅의 전 멤버 승리는 버닝썬 자금 5억원 상당 횡령 혐의와 함께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등 다수의 혐의를 받고 재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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