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선수들이 1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KB국민은행 리브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 뉴스1
우리은행은 1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B국민은행 리브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64-6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5승5패가 되면서 선두 KB(14승4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2위를 마크했다. 4연승에 실패한 신한은행은 10승9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가 됐다.
1쿼터에는 신한은행이 3점슛 7개를 성공시켜 28-16으로 크게 앞섰다.
기세를 높인 우리은행은 김소니아, 최은실의 득점으로 3쿼터 종료 4분을 남겨두고 47-4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주도권을 잡은 우리은행은 4쿼터에도 김소니아와 최은실, 박혜진의 득점을 앞세워 경기 종료 5분 전에 63-50까지 달아났다. 이후 신한은행이 추격에 나섰지만 우리은행은 리드를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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