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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日닛케이 30년새 최고치…中은 하락세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1.01.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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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4일 혼조세를 보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으로 14일에 코로나19(COVID-19) 경기 부양책을 추가로 발표하기로 한 데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도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5% 상승한 2만8698.26에 마감했다. 1990년 8월 3일(2만9515엔) 이후 약 30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이 추가 경제 대책을 곧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핵심 기계류 수주 실적이 전월대비 1.5%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6.5%)를 뛰어넘은 것도 증시에 호재가 됐다.

중국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91% 하락한 3565.90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0.66% 오른 2만8423.25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가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최근 100명 단위의 신규 확진자가 다시 나오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38명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테이퍼링(양적완화 정책 축소) 계획이 나온다면 시장은 큰 충격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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