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스마트 전자출입 방역솔루션' 양산 본격화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1.01.14 17:20
글자크기
스마트 전자출입 방역 솔루션(HG-100) 이미지 /사진제공=휴림로봇스마트 전자출입 방역 솔루션(HG-100) 이미지 /사진제공=휴림로봇


휴림로봇 (2,670원 ▲5 +0.19%)은 ‘스마트 전자출입 방역 솔루션(모델명 HG-100, HG-200)’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제품 양산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전자출입 방역솔루션은 지난달 ‘2020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에서 공개했던 시스템을 별도의 안내 없이도 이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정부의 코로나19(COVID-19) 방역 지침에 따라 하나의 기기로 전자 출입명부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마스크 착용여부 △체온측정 △공공 QR 인식 등이 가능하다.

측정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파트론사의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써모캡슐3’을 적용했다. 비대면 측정 방식으로 주 체온 측정범위인 36~39℃ 사이에서는 오차범위가 0.2℃ 이내라는 설명이다.



휴림로봇은 공공기관, 상업시설 등 유통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한 솔루션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입만 가리거나 턱에 걸치는 등 올바르지 않은 마스크 착용여부를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공공 QR을 활용하는 등 통합적으로 전자출입명부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