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인스타그램© 뉴스1
수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템포가 다가온다"라며 자신의 언택트) 팬서트를 위해 기타를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수지는 재킷에 목도리를 두르고 기타 연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수수한 차림에 여신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소통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언택트로 진행된다. 팬서트 명인 ‘어 템포’는 ‘본디 빠르기로’란 뜻으로 악곡 도중에 일시적으로 변화했던 속도를 본래의 템포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 데뷔 후 지금껏 바쁘게 달려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그 어떤 속도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금의 수지로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수지는 팬들이 듣고 싶어하는 추천곡도 응모받아 23일 팬서트 무대에서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0일까지 멜론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 인사말 영상 및 VCR 비하인드 사진을 보고 팬서트 라이브 무대에서 듣고 싶은 추천곡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수지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가, 20명에게는 커피 혹은 디저트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23일 펼쳐질 데뷔 10주년 팬서트 무대에서 수지는 추천곡 외에도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특히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라이브 무대도 준비될 예정. 더불어 데뷔 10년간 한결같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지난 10년을 총망라하는 토크도 펼치며, 팬과 수지 모두에게 의미있는 추억이 될 시간을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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