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 열어 역점사업 등 집중분석

뉴스1 제공 2021.0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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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광양시가 2021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광양시 제공)© 뉴스113일 광양시가 2021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광양시 제공)©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1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역점사업 및 부진사업 등에 대해 집중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보고회는 뉴딜사업 97건, 공약 및 현안업무 추진 등 계속사업 304건, 신규사업 201건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으며, 부서별 보고 이후 업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토론 및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형 뉴딜사업은 2025년까지 1조946억원을 투입해 Δ드론활용 산업시설 안전점검 실증지원센터 구축 Δ국가산단 친환경자동차 전환 및 충전인프라 구축 Δ낮과 밤이 빛나는 미디어 아트 월 조성 Δ광영 도촌포구 어촌뉴딜사업 Δ우범지역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사업 Δ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3-2단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섬진강 뱃길복원과 망덕포구 해양레저 단지 조성,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실증센터 구축,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구축,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등이다.

또한, 스마트그린 경제도시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Δ스마트도시계획 정비 및 스마트 도시조성사업 추진 Δ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플랫폼 구축 Δe-스포츠 경기장 구축 Δ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취약시설 방진막 설치 등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 "현재 정부정책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등 한국판 뉴딜사업에 맞춰 추진되고 있으므로 우리 시 주요사업도 정부정책과 연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2021년은 민선 7기 성과를 마무리하는 해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도를 높여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치유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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