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스타트업 하이센도, 에델마을 후원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1.01.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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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하이센도 대표(사진 왼쪽)와 이경희 에델마을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하이센도김종훈 하이센도 대표(사진 왼쪽)와 이경희 에델마을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하이센도


수소 연료 전지 소재 전문업체 하이센도(대표 김종훈)가 2021년 에델마을 졸업식에 꽃다발과 상품권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델마을은 연세대학교 설립자 에델 언더우드 여사가 1848년 세운 사회복지재단이다. 신생아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여학생(여아 포함)의 생활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훈 하이센도 대표는 "최근 아동학대 관련 뉴스가 계속 보도된다"면서 "우리 사회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손길을 보태고자 에델마을 후원을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 한 해 에델마을 입소자 어린이들의 졸업식과 생일을 챙기고 에델마을 임직원 및 교사의 생일에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작지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이센도는 수소 자동차 배터리에 쓰이는 막전극접합체와 관련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 상반기 중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공장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올해 예상 연매출은 100억원이며, 오는 2023년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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