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AFPBBNews=뉴스1
나카지마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SC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019년 2월 카타르 알두하일SC로 이적했다. 당시 나카지마는 손흥민(레버쿠젠→토트넘 이적 당시 3000만 유로)을 뛰어넘는 이적료(3500만 유로,일본 언론 추정)를 남기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나카지마가 2019년 7월 FC 포르투로 이적했지만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채 고전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4경기(3교체)에 출전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에 모두 교체로 나섰다.
매체는 "나카지마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가기로 결정하며 13일 포르투갈을 떠났다"고 전했다. 나카지마 에이전트에 따르면 완전 이적은 아니다. 나카지마 에이전트는 "6개월 후 FC 포르투로 복귀하는 걸 목표로 하며, 그때 일본 A대표팀 및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