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토교통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권 전 실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마치고 임명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후보군 중 권 전 실장을 최종적으로 청와대에 추천했다.
청와대는 최근 권 전 실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임명절차만 남은 셈이다.
이르면 이번주에 임명할 것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개각과 다른 공공기관장 임명 일정 등과 맞물려 미뤄졌다.
권 전 실장은 경기 여주 출신으로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물류정책관, 항공정책관, 건설정책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항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