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컴, 카르타와 '스마트 건설기술 협력' MOU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윤숙영 2021.01.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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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레이컴(대표 신성웅)이 카르타(대표 최석원·김영훈)와 '안전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제공'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와 관리물 간의 △위치 및 정보 수집 △상황 파악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 알림 △드론 관제 △IoT 센싱 및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 등을 합의했다.

레이컴은 SCM(공급망관리)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인 엠로의 자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IoT 기술로 △건설토목 △노후 건축물 △제조현장 △테마파크 △선박 및 해양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처리 및 관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성보 레이컴 연구소장은 "IoT 센싱과 드론 동영상 데이터 처리 기술의 융합은 건설 작업 진행의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스마트 건설을 더욱 진화시키는 주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컴은 지난 12월 '개인 위치 정보 사업' 허가를 취득했다. 휴대전화 위치 확인 정보(기지국 접속기록)와 위성 기반 위치 파악 신호(GPS) 등 개인 위치 정보로 더욱 세밀한 현장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왼쪽부터)최석원·김영훈 카르타 공동대표, 신성웅 레이컴 대표, 윤지성 레이컴 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레이컴(사진 왼쪽부터)최석원·김영훈 카르타 공동대표, 신성웅 레이컴 대표, 윤지성 레이컴 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레이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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