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子회사 스패로우, 3년 연속 전자정부 SW 보안 진단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1.0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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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子회사 스패로우, 3년 연속 전자정부 SW 보안 진단사업 수주


파수 (6,200원 ▼150 -2.36%) 자회사 스패로우는 파수로부터 분사한 후 3년 연속으로 전자정부 소프트웨어(SW) 보안 약점 진단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전자정부 SW 보안약점 진단과 모바일 앱 검증 사업을 실시한다.

스패로우는 이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자사 분석도구인 스패로우 사스트(Sparrow SAST)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서비스하는 웹애플리케이션 시스템에 대한 소스코드 보안 이슈와 웹 취약점 여부를 진단하고 결과 및 조치사항을 가이드한다.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iOS)에 대해서도 소스코드를 진단해 보안성 검증을 지원하며 진단 현황 관리와 모바일 앱 검증 통계 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



스패로운 사스트는 검출된 취약점을 쉽고 빠르게 고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수정 코드를 제안하는 정적 분석 도구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정·오탐 판별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스패로우는 설명했다. 스패로우 사스트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금융, 기업 등 다양한 분야뿐 아니라 중국 최대 통신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개발보안진단원 자격 소유자 및 소스코드 보안약점 진단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해당 사업에서 스패로우가 꾸준히 수행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력은 물론 인력에 대한 만족감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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