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가정간편식 신메뉴 3종을 SSG닷컴 전용상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 그릴 대표메뉴로 손꼽히는 '조선호텔 LA 양념갈비(630g·2만5900원)'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자주 테이블' 내 베스트 메뉴 1, 2위인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 볶음밥(2인 기준·8900원)'과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 볶음밥(2인 기준·1만900원)' 2종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조선호텔LA 양념갈비는 호텔 레시피에 전통발효명인인 김명성 명인과 함께 개발한 조선호텔만의 재래식 사두간장을 더해 건강한 맛을 더했다. 연육제와 식용 색소, 합성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이전부터 마켓컬리 등을 통해 호경전 볶음밥과 김치 등을 판매해온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내놓은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삼선짬뽕 제품이 인기를 끌며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말 SSG닷컴 단독상품으로 선보인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삼선짬통은 지난달부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는데, 약 6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2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오세창 조선호텔앤리조트 RSP팀장은 "호텔에서만 맛보던 음식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상품으로 출시했다"며 "신세계의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조선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