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1.1.13/뉴스1 © News1 박대준 기자
이 사고로 공장 직원 A씨(40)와 B씨(40) 등 2명이 심정지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다행해 소생에 성공해 회복 중이다.
여기에 이들을 구하러 공장 안으로 진입했던 구조대원 3명이 가스를 흡입해 호흡기에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보호복을 착용하고 혹시 모를 또 다른 부상자를 검색 중이다.
한편 사고 직후 LG디스플레이측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진심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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