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https://thumb.mt.co.kr/06/2021/01/2021011316375560213_1.jpg/dims/optimize/)
13일 동방은 전일대비 1165원(29.76%) 오른 5080원을 기록했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동방은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로 2018년 12월 계약을 맺었다. 쿠팡의 나스닥 상장 수혜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쿠팡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쿠팡플레이'와 협업을 맺고 있는 종목들도 크게 올랐다. 쇼박스 (3,595원 ▲40 +1.13%)는 전일대비 1040원(29.97%) 급등한 45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까지 3400원선에 거래됐지만, 오후 들어 주가가 급등했다.
대영포장 (1,131원 ▲29 +2.63%) 등 제지주도 크게 올랐다. 쿠팡 나스닥 상장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투자 확대로 물동량이 늘어나면 골판지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대영포장은 전일대비 3.58% 올랐다. 영풍제지 (1,334원 ▲44 +3.41%)(8.46%), 한창제지 (804원 ▲15 +1.90%)(2.2%), 태림포장 (2,455원 ▲10 +0.41%)(1.6%), 신풍제지 (1,030원 ▲10 +0.98%)(1.45%) 등도 상승 마감했다.